[10월 12일 08시]
Update: 2025-10-11
Description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는 사태와 관련해 외교부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외교부는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젯밤 부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캄보디아 국영 AK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깜폿지방검찰청은 어제 살인과 사기 혐의로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온몸에 멍 자국과 상처 등이 있었으며, 현지 경찰은 그의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판단했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나머지 공범들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20대 인구가 빠르게 줄면서 20대가 인구가 가장 적은 세대가 됐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20대 인구는 전년보다 19만 3천 명 줄어든 630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70대 인구는 654만 3천 명으로 나타나 1925년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20대 인구가 70대 인구를 밑돌았습니다.
20대 인구 감소 폭은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컸고, 2020년 703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년째 내리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8건에 '집값 띄우기'로 의심할 만한 유력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시 부동산 거래 해제 사례들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가격 띄우기로 의심된 거래는 2023년 135건, 2024년 167건, 올해 123건으로 모두 425건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발생한 의심 거래를 우선 조사하다 위법 정황이 짙은 8건을 확인했고 2건은 지난 10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나머지 6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경찰에 수사의뢰를 마칠 계획입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 등 핵심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 공방이 격화할 전망이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열리는 대법원 국정감사에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현장 국정감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권 실세로 꼽히는 김 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7.6도, 인천 16.6도, 수원 17.8도를 기록했고 강릉 16.6도, 대전 21.6도, 광주 21.9도, 제주 22.5도, 대구 19.8도, 부산 23.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되며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외교부는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젯밤 부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캄보디아 국영 AK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깜폿지방검찰청은 어제 살인과 사기 혐의로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온몸에 멍 자국과 상처 등이 있었으며, 현지 경찰은 그의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판단했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나머지 공범들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20대 인구가 빠르게 줄면서 20대가 인구가 가장 적은 세대가 됐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20대 인구는 전년보다 19만 3천 명 줄어든 630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70대 인구는 654만 3천 명으로 나타나 1925년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20대 인구가 70대 인구를 밑돌았습니다.
20대 인구 감소 폭은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컸고, 2020년 703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년째 내리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8건에 '집값 띄우기'로 의심할 만한 유력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시 부동산 거래 해제 사례들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가격 띄우기로 의심된 거래는 2023년 135건, 2024년 167건, 올해 123건으로 모두 425건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발생한 의심 거래를 우선 조사하다 위법 정황이 짙은 8건을 확인했고 2건은 지난 10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나머지 6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경찰에 수사의뢰를 마칠 계획입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 등 핵심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 공방이 격화할 전망이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열리는 대법원 국정감사에 조희대 대법원장의 증인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현장 국정감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권 실세로 꼽히는 김 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7.6도, 인천 16.6도, 수원 17.8도를 기록했고 강릉 16.6도, 대전 21.6도, 광주 21.9도, 제주 22.5도, 대구 19.8도, 부산 23.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되며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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